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니치 드래곤즈/2022년 (문단 편집) == 시즌 평가 == 사실 주니치의 추락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고 볼 수 있는데, 2020년 오노의 하드캐리로 오랜 [[4456555|비밀번호]] 생활을 청산하고 A클라스에 올라섰지만 그 하드캐리에 가려진 문제점들이 도사리고 있었다. 그나마 2021년엔 연장 없이 9회까지 동점이면 그대로 [[무승부]]로 시합을 종료시켜서 뎁스가 얕은 팀들이 의외의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하에 문제점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었지만, 2022 시즌에 기존처럼 12회 연장전을 다시 도입하면서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두각되었다. 게다가 스토브리그를 사실상 허송세월 수준으로 보냈기에 결국 최하위라는 성적을 받아들여야 했다. 그나마 2021년은 [[야나기 유야]]를 필두로 철벽같은 투수진 덕에 타선이 점수를 못 내도 어찌저찌 이기거나 하다못해 무승부라도 만들어 낸 경기가 많았지만 2022년은 꾸준히 제 몫을 다해주지만 전년보다 아쉬워진 투수진, 여전히 답이 없는 타선으로 인해 투수가 실점하며 무너지면 사실상 이길 방법이 없어졌다. 특히 외야는 세리그 어느 팀들보다도 답이 없다. 40대인 [[후쿠도메 코스케]]가 주전 자리를 넘어 클린업에 들어가네 마네 할 정도로 부실하며 ~~오죽하면 [[이정후]]가 주니치 오면 리그 수준차를 감안해도 4번 타자에 무혈입성이 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~~ 홈런을 기대할 타자가 외국인 타자인 [[다얀 비시에도]] 1명밖에 없다. 그나마 [[아베 토시키]], [[오오시마 요헤이]]가 자국민 타자중에서 분발하는게 전부. 이는 스카우팅 기조부터가 잘못됐는데, 최근 주니치의 드래프트 결과를 보면 거포 유망주가 단 한 명도 없다. 물론 [[반테린 돔 나고야]]가 홈런이 잘 안 나오는 구장이긴 해도, 원정 구장이 다 나고야처럼 투수친화가 아니기에[* 당장 같은 리그 팀인 [[요코하마 스타디움|요코하마의 홈구장]]과 [[메이지진구 야구장|제비네 홈구장]]만 해도 NPB 굴지의 타자친화구장이다. [[도쿄 돔]] 또한 돔런이란 단어가 생길 정도로 타자에게 유리.] 파워히터가 아예 없는 수준인 팀인 주니치에겐 어떻게든 영입을 해야만 하는데도 뽑는 데 실패했다. 그나마 가장 최근에 데려온 파워히터 신인인 우카이 코스케는 컨택에서 결점을 드러내며 1군의 높은 벽을 체감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. 그 결과는 양대리그 팀 홈런 압도적 최하위[* 리그 홈런왕 [[무라카미 무네타카]]와 주니치 팀 전체가 홈런왕 경쟁을 했다. 결과적으론 62-56으로 주니치가 이겼다. 그러나 아무리 타자 한명이 역대급 시즌인걸 감안해도 뒤쳐질 뻔할 정도면 이는 심각한 문제다.]라는 쓴 잔으로 다가와 팀 순위에 악영향을 단단히 끼쳤다. 그렇다고 점수를 잘 냈냐면 그것도 아니라, 팀 홈런 5위 한신이 84홈런으로 489득점을 하는 동안 주니치는 겨우 414득점에 그쳤다. 비슷하게 투수친화 구장을 홈으로 쓰는 [[한신 타이거스]]는 [[카네모토 토모아키]] 전 감독이 고집을 부려가며 직접 뽑은 [[오오야마 유스케]]나 대학리그부터 간사이 일대를 폭격하고 다닌 거포 유망주 [[사토 테루아키]]를 영입해서 [[클린업 트리오]] 한 자리씩은 맡을 수 있는 타자로 키워냈다.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은 투수쪽에서는 [[타카하시 히로토]], 야수쪽에서는 [[오카바야시 유키]]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리빌딩에 순풍을 어느정도 불어넣고 있다는 점. 팀간 상대전적은 리그를 우승한 야쿠르트와도 14승 10패 1무, 히로시마 15승 10패, 한신 12승 13패, 교진 12승 13패 등 대부분 팀과의 상대전적이 우열내지 백중세에 가까워 생각보다 밸런스가 나쁘지는 않았다. 그러나 나머지 한 팀인 요코하마에게 '''6승 18패 1무'''로 시즌 내내 멱살 잡히고 털리면서 득실을 다 까먹은 게 컸다.[* [[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/2022년|이 해 요코하마]]의 2위 등극은 순전히 주니치가 판을 깔아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.] [[교류전]]도 7승 11패로 부진했다. 그나마 리그전을 요코하마 하나 빼고는 잘 치른 덕에 5할에서 겨우 -9로 시즌을 마감한 게 위안거리였다.[* 1994년 다이요 이래 28년 만에 5할에서 마이너스 한 자리수로 최하위를 한 케이스다.] 그러나 '''이 시즌은 그저 [[주니치 드래곤즈/2023년|다음 시즌]]에 찾아올 악몽의 [[체험판]]이었을 뿐이었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